(종목Plus)대한해운, 매각 기대감에 이틀째..'上'
2012-12-28 09:22:04 2012-12-28 09:23: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매각 흥행에 성공한 대한해운(005880)이 이틀째 상한가에 진입했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한해운은 가격 제한폭인 700원(14.80%) 오른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은 68만여주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의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사모펀드 2군데와 SK그룹, CJ그룹, 동아탱커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벌크운송지수인 BDI가 12월 24일 기준 699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업황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업황이 바닥을 확인하는 국면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전체 매각과정은 빠르면 내년 1분기 이내로 마무리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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