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시금치, 무 등 주요 채소를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신안 섬 시금치(100g)를 900원에, 남해 시금치(1단)를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2300원에 판매한다. 제주 무는 시세보다 15% 가량 할인해 15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한국농수산식품센터(aT)로부터 사전에 확보한 깐마늘(500g/1봉)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3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무 100톤, 시금치 40톤, 깐마늘 10톤 등 평소 보다 2배 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이종철 롯데마트 채소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채소값이 큰 폭으로 오른 상태"라며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을 중심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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