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 C&C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MBI) 서비스 개발과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3일
SK C&C(034730)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담당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지원 업무가 확대되고 실시간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한 MBI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SK C&C의 MBI 솔루션은 기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의 모바일화를 위해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NMP)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앱을 개발하면 생산성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넥스코어 모바일 서버를 중심으로 방화벽 안으로는 레거시(Lagacy) 시스템과 연계되고, 방화벽 밖으로는 모바일 기기와 보안된 채널로 연계되기 때문에 효율성과 보안성 두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SK C&C 관계자는 "MBI 솔루션의 경우 기존 웹 대비 보안이 강하고 데이터 전송량이 줄게 된다"며 "특히 단말기 수준의 암호화 가능여부와 각종 보안 지원사항이 기업용 환경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SK C&C MBI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웹 개발자가 쉽게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장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빠른 개발로 시장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업 모바일 서비스 확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 C&C가 실제 개발한 MBI 솔루션 중 '모바일 임원정보시스템(EIS)'의 경우 임원이 필요한 일 단위 경영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사내 ERP 시스템의 경영정보(경영/운영/시장 지표), 운영지표(정제마진, 가동률, 매출, 출하/재고), 시장지표, 기타 경영지표 등을 이용한 업무환경이 기존보다 더 스마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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