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당선자를 도울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6일 출범한다. 정부조직 개편 및 국무총리·장관 후보자 지명 등 관련 업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사진)은 이날 서울 삼청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후 2시 현판식에 이어 임명장 수여식, 박 당선자와 인수위원들 간 상견례가 있겠다"고 전했다.
윤 대변인은 "임명장 수여식에는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그리고 24분의 인수위원을 포함해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한다"면서 "취임준비위원장,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정무팀장, 홍보팀장, 남녀 대변인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김용준 위원장 주재의 제1차 인수위 전체회의가 이어지겠다"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수위원 워크숍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변인은 "앞으로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민을 대표해 취재하시는 언론인들에게 인수위 활동에 대해 항상 투명하게 공지함으로써 국민, 그리고 언론과의 신뢰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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