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2010선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다.
장중 2001포인트까지 밀린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009포인트까지 장중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2포인트 (0.28%) 밀린 2005.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우위로 54억원 팔자세를 기록중이고, 기관도 86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만이 173억원 사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350억원대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2% 가까운 강세로 가장 탄력적인 움직임이다.
이어서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업종도 1% 내외의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종이 0,9% 밀리고 있고 기계, 전기전자업종도 동반 하락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2% 넘는 강세를 기록중이고 반면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0.99%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27%) 오른 510.1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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