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00선 유지..철강·기계 약세 (14:00)
2013-01-08 14:04:00 2013-01-08 14:06:1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일시 이탈했지만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매도 축소에 다시 회복했다.
 
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 내린 2000.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7400계약까지 순매도 규모를 키웠지만 같은시각 7100계약으로 매도규모를 줄였다.
 
개인은 979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43억원, 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 의약(1.8%), 종이목재(0.8%)업종은 상승중인 반면 기계(1.4%), 철강금속(1.4%), 유통(1.0%)업종은 하락중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외국인 매수 확대로 0.5% 올라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원화강세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와 외국인 매수 확대로 1.9%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005490)현대제철(004020)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각각 1.4%, 3.1% 하락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중국 법인의 굴삭기판매 부진 우려에 2.0% 내리고 있고 두산중공업(034020)은 수주 부진과 두산건설 자금 지원 우려에 3.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0.1% 오른 509.35를 기록중이다.
 
게임빌(063080)은 소셜네트워크게임인 킹덤로얄의 흥행 기대로 5.7% 올라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테라세미콘(123100), 에스엔유(08000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비아트론(141000) 등은 OLED TV 성장 수혜주로 부각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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