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7.7%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조원과 8조8000억원으로 발표됐다"며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56조3000억원)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전망치(8조7000억원)을 소폭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29조5000억원 대비 27.7% 증가한 37.7조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메모리 산업의 완만한 업황 회복과 시스템-LSI 부문의 매출 증가와 LCD 부문의 실적 개선과 OLED 패널의 출하량 급증, 스마트폰 출하량의 전년 2억2000대에서 3억2000대로의 증가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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