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요금인상 대체로 긍정적..매수-KTB證
2013-01-10 08:10:13 2013-01-10 08:12:17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한국전력(015760)의 요금인상 단행에 대해 인상폭은 낮지만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된다"며 "이로인해 연간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필요요금 인상률이 10%초반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요금인상 추진은 당연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차례 요금인상 전후 1개월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발표 전후에 유의미한 특성 없다"며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강력한 근거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19.4% 상승해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