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해외주재원 위한 글로벌 종합금융케어서비스' 출시
2013-01-10 08:48:14 2013-01-10 08:50:18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외환은행이 한국기업의 세계시장 진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주재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외환은행은 해외주재원 대상 글로벌 종합금융 케어 서비스인 'GEM Servic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EM은 'Global Executive Membership'의 약자로, 해외이주 준비단계에서부터 해외정착·근무, 귀국 후 국내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기간 동안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주재원이거나 해외근무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은 GEM Service의 '선계좌발급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외환은행 현지법인의 계좌를 미리 개설할 수 있다. 또 GEM Service 전용카드인 '외환GEM카드'를 통해 제휴 해외 이사업체를 이용하거나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주재원의 국내 자산에 대해서는 프라이빗 뱅킹(PB)에 수준의 자산 및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다양한 투자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해외정착 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귀국 이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우대 금융서비스가 지속되며 신용대출, 주택자금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GEM Service는 외환은행이 해외에서 쌓은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기획·준비한 것"이라며 "GEM Service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은행과 고객이 함께 Win-Win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