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업무는 정책 로드맵 만드는 것"
2013-01-10 17:45:12 2013-01-10 17:47:1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인수위는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대신 새 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라고 업무를 규정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 업무보고 시작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회의에서 업무보고의 목적과 활동에 대한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각 부처의 업무현안과 계획을 중점 파악하고,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이행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는 부분에 특히 강점을 뒀다”고 발표했다.
 
 
인수위는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 분과위 검토 작업을 거쳐서 국정기획조정분과위에 제출한 후, 이를 종합해 박 당선자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윤 대변인은 “인수위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정책내용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에 적정한지 여부와 주요 사회적 이슈임에도 누락된 정책이 없는지. 재원 마련 등 정책 이행 가능성이 있는 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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