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도시재생사업에 대규모 투자 추진..관련주↑
2013-01-11 09:42:38 2013-01-11 09:44:3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정부가 낙후된 지방 구도심 재생 사업을 위해 10조원의 기금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9시18분 현재 국보디자인(066620)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2.91% 오른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플랜(069140)시공테크(020710) 역시 각각 5% 이상 강세다.
 
전날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토해양위원회에 계류된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현재 시행되는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 사업 등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 대신 구도심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정부의 국조 지원 등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조원 규모 도시재생기금을 신설하고, 중장기 국가도시재생 기본 방침도 수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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