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가 지난해 4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아멕스는 지난해 4분기(10월~12월) 순이익이 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멕스는 이날 여행사업 부문에서 54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도 실적과 함께 발표했다.
이번 정리해고는 전체 직원의 4~6% 에 해당하는 규모다.
케네스 체놀트 아멕스 회장은 "이번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우리가 지닌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는 경기둔화기에 영리한 대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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