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플러스카드, 전국 4대 편의점 충전 서비스
2013-01-11 14:00:41 2013-01-11 16:55:1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티케이케미칼(104480)의 자회사 하이플러스카드는 11일 전국 4대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선불전자카드인 하이패스플러스카드 충전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U 등 전국 4대 편의점 1만6500여 점포의 자동화 기기(CD/ATM)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전 고속도로 영업소나 휴게소 안내센터 등 접근이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충전을 해야 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이후 휴대폰을 이용한 충전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이플러스카드 관계자는 "하이패스 개통 5년을 맞아 하루 하이패스 이용 차량이 200만대에 달하지만 선불형 하이패스 카드 충전소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하이패스카드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지난 2007년 한국도로공사의 100% 출자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계획'에 따라 SM그룹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티케이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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