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K플래닛, 예비 모바일 앱 개발자 교육실시
2013-01-13 11:15:00 2013-01-13 11:15: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서울시가 SK플랫닛과 연계해서 예비 모바일 앱 개발자를 선발해 5개월동안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IT 분야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거주의 만 18세 이상의 고졸 혹은 동등 학력 인정자로, 프로그램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문 IT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학생은 약 1720만 원에 해당하는 교육비와 교재가 모두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7월 실시한 4기 대상자부터는 생활고 탓에 중도 포기를 최소화 하기위해 교육훈련비(월 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여비와 교통비 명목으로 월 20만원씩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SK플래닛 T 아카데미에서 5개월(21주)간 독자적으로 T스토어에 앱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희망자는 서울 복지센터 복지콜서비스(1644-0120) 또는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를 이용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희망 앱 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1월 1기생을 모집한 후 현재 25명이 수료 했고, 이들중 17명이 IT전문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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