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새정부에 "차세대 전투기 사업 마무리 시급"
2013-01-13 16:48:49 2013-01-13 16:51:0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방위사업청은 새정부에 차세대 전투기 구입 사업을 빨리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1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방위사업청은 새정부 출범 즉시 조치가 필요한 현황으로 차기전투기 사업 등 항공전력 구매 사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지난해 말 입찰업체 3곳과 4차 협상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올해 5차 협상을 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5차 협상에서 기종선정 등을 마무리하겠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사청은 박 당선자의 공약인 전력 증강 사업 추진, 방위산업 육성·수출 지원 시스템 발전, 방산부품 강소 기업 육성 등에 대한 이행 계획과 재원 마련 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정책현안으로 '정부 보유 기술 이전 활성화' 등 개방형 국방 R&D 추진, '국방 IT소프트웨어 분야'·'무기 기술 집중 개방' 등 국방 스마트 뉴딜 정책 추진, '감리제도 도입'•'핵심 부품사업 평가 시 민간 공인인증 제도화' 등 방산지식 서비스 사업 활성화 정책을 보고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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