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올해 매출 첫 1조 돌파 기대-대신證
2013-01-15 08:01:25 2013-01-15 08:03: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주당순이익의 상향에 따라 이전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주거래선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파트론의 전면용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체 매출은 1종75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1.7% 증가한 1115억원으로 두자리 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후면용 카메라모듈 화소수가 1300만급으로 확대되면서 500만, 800만화소급 시장에서 파트론의 새로운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며 "태블릿PC도 하드웨어의 경쟁으로 화소수 경쟁이 이루어지면 카메라모듈 매출도 추가적으로 상향되고 안테나 매출도 삼성전자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견조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박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프리미엄급 모델의 판매호조로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89억원, 262억원으로 다른 업체들의 실적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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