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트렌드 최대 수혜주는? '삼성증권'-신한투자
2013-01-15 08:12:21 2013-01-15 08:14:3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올해 세법 개정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이 기존의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하향됐다"며 "이에 따라 절세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절세 트렌드의 영향으로 삼성증권은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며 "거액 자산을 가진 고객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증권이 물가연동채, 장기 국채 등 소매채권 판매에 강점이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며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중산층 수준까지 확대된다는 점도 신규 고객을 유인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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