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7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날보다 7.00% 오른 871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전날 인수위원회가 ICT의 신설을 발표한 이후 과학기술과 기술 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투심을 이끌고 있다.
다원시스는 지난 1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올해 총 2조1916억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사업 종합시행계획에서도 핵융합과 가속기 분야의 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60% 가량 늘어난 2023억원 투자소식에 정책적 지원 부서의 신설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핵융합발전 전원장치 공급기업인 다원시스가 이미 핵융합 시설의 필수 장비인 전력전원장치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사업 참여 계획도 있어 향후 실적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