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치 안 해도 올레 인터넷으로 MS오피스 쓴다"
올레 인터넷·와이브로 고객 대상 'olleh 인터넷 MS office' 출시
2013-01-16 10:11:32 2013-01-16 10:13:38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이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올레 인터넷이나 와이브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MS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olleh 인터넷 MS offic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장소라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PC와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MS의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으로 구성된 '2010 스탠다드 에디션 MS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2GB(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이 제공돼 유클라우드 상에서 오피스 문서를 저장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올레 인터넷이나 와이브로 상품과 연계한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50GB의 유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이용해 대용량의 자료도 무리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PC에서는 올레닷컴(www.olleh.com) 내 서비스 페이지에서 'olleh 인터넷 MS office'로 접속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는 올레마켓(market.olleh.com)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olleh 인터넷 MS office'는 인터넷 또는 와이브로 2년 이상 약정시 월 3000원(VAT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레닷컴 및 고객센터(국번 없이100번)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올레닷컴에서 서비스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손희남 KT 통합솔루션담당 상무는 "올레 인터넷 MS오피스를 통해 학생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업무와 과제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와 올레 올IP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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