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올로, 노숙인에 '사랑의 내복' 전달
2013-01-16 18:01:51 2013-01-16 18:03:5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033340)이 운영하는 퍼스트올로는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에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갖고, 20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내의는 고객이 입던 겨울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겨울내의를 할인해주는 '핫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된 겨울내의는 세탁 전문 업체의 철저한 세탁을 거쳤으며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서울시 내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범준 퍼스트올로 과장은 "고객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보디가드, 제임스딘 등 좋은사람들의 모든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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