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설비투자 확대위해 50억 전환사채 발행
2013-01-17 09:05:09 2013-01-17 09:07:0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렌(078650)은 스마트폰용 카메라렌즈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코렌은 지난 16일 총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만기일은 2016년 01월 17일으로 전환가액은 5136원이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보장수익률은 5%, 만기시점상환율은 109.6453% 다.
 
코렌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필리핀 공장 시설과 기계장치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진 코렌 대표이사는 "올해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제조업체들이 생산규모 확대를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며 "필리핀 공장 증설 과 자동화 라인 보강 등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증대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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