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中법인 손익리스크 부담..목표가 '↓'-신한투자
2013-01-18 08:20:38 2013-01-18 08:22:3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LG패션(093050)에 대해 올해부터 연결실적으로 반영될 중국 법인 손익리스크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췄다.
 
단,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을 기대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현재 백화점내 매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분기 실적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며 "중국법인의 순손실 리스크는 매장 증가 등을 감안하면 향후 손실규모의 추가 확대가 가능해져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중 재고관련 충당비용과 신규 오더를 보수적으로 집행하며 재고평가손실 부분이 전년동기대비 줄었지만 정상 매출 부진으로 이익개선에 실패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6.8% 감소한 4368억원, 4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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