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카페베네, 넥슨코리아 등과 함께 중견기업 부분에 선정됐으며,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창출 우수기업 격려행사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임직원 900명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45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외국계 온라인 유통 전문 업체로는 올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옥션과 G마켓을 통해 20만명 이상의 전문 판매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대문에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판매지원 활동을 통해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사회적 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판매주체가 옥션과 G마켓 판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이들 주체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사회적 기업 온라인판로 확대 협약을 체결했으며 10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e마케팅페어 개최를 통해 지자체 판매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다 함께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한다는 기업이념처럼 직원들을 위한 품질 높은 복지혜택을 넓히는 한편, 국내외 오픈마켓에서의 사업기회를 판매회원들에게 확장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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