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8일 중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0.90포인트(0.48%) 상승한 2295.81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년만에 반등하며 경기 회복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4분기 GDP가 7.8% 증가하며 8분기 만에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한철강, 보산철강, 강서구리 등 원자재 관련주가 1% 안팍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은행주와 폴리부동산그룹, 흥업부동산, 신황푸부동산 등 부동산주 역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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