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최대주주변경 전년比12%감소
2008-12-10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변경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10%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8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70개사로 전년 동기의 80사 대비 12.50%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주주변경 공시건수 또한 85건으로 전년 동기의 102건 대비 16.67%감소했다.
 
최대주주변경으로 지분율이 증가한 경우 상승폭이 지분율이 감소한 경우의 하락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변경으로 지분율이 증가한 경우 평균 11.47%포인트 상승한 반면, 지분율이 감소한 경우에는 평균 6.12%포인트 하락했다.
 
최대주주가 2회이상 변경된 곳은 대우부품, 아이에스동서, 일경, 제일모직 등 모두 10곳 이었다. 
 
3회 이상 최대주주가 변경된 곳은 로엔케이와 전북은행 두 곳 이었다.
 
          <2008년 2회 이상 최대주주변경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현황>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