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새롭게 강화된 시스템에어컨 에너지 소비효율규격에서 1등급 기준을 만족하는 '2013년형 삼성 시스템 에어컨 DVM 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에너지 소비효율규격의 기준은 올해 1월 대폭 강화돼 1등급 기준이 기존 3.5이상에서 5.0이상으로 43% 이상 대폭 상향됐으며 이를 만족하는 제품은 아직까지 없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013년형 삼성 시스템 에어컨 DVM S는 두 개의 스마트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국내 최고 수준인 5.3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운전 속도를 최대 160Hz까지 높이는 압축기를 채용해 한랭지형과 혹한지역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확보하고 강력한 난방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 문제 등 에너지 절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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