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간외 거래서 10%대 '폭락'..실적·ITC 판결 부담
2013-01-24 08:06:02 2013-01-24 08:08:09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이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6시1분(현지시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10.62% 급락한 45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개한 실적이 시장 예상을 소폭 밑돌았고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익이 13.81달러로 시장 예상치 13.47달러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545억1000만달러로 예상치인 547억3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아울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 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던 예비판정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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