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작년 영업익 465억..전년비 15.2% ↑(상보)
2013-01-25 11:02:31 2013-01-25 11:04:3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터플렉스(051370)는 지난해 연간 46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5.2%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연간 매출은 76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7.8% 상승했다.
 
4분기 매출은 32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2%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보다 39.9% 감소했다.  
 
인터플렉스는 "정보기술(IT) 시장의 성장 속에서 글로벌 톱고객과의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 진행이 주효했다"며 "업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신공장(스마트센터) 증설 효과로 하반기 집중된 고객사의 급격한 물량 증가요청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 하락과 관련해서는 "4분기들어 계속적인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과 어셈블리(Assembly) 매출의 비중 증가, 물량 집중화에 따른 순간 생산능력 부족부분에 대한 아웃소싱 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과 관련해 인터플렉스는 "2012년 하반기에 새로 진입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고부가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신규 고객사에 대한 점유율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 한해 태블릿 PC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고되는 가운데, 시장 내 상위 메이커들과의 신제품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태블릿 PC 시장에 대한 점유율(M/S) 확대도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터플렉스는 환율과 물량 집중화 등 대외적인 리스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익확보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올해 강도높은 내부 원가절감 활동과 사전 대응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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