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차례상 서비스 예약주문 실시
2013-01-25 10:57:45 2013-01-25 10:59:4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가 번거로운 제수용·차례용 상차림을 대신해 차례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플러스 내달 3일까지 자사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차례상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류는 나물, 떡, 전, 적, 황태포, 과일, 탕, 향 등을 포함해(단, 술은 제외) '차례상-소(5~6인용)'와 '차례상-표준(10~12인용)' 2가지 타입이 있다. 가격은 각각 27만원과 31만5000원이다.
 
주문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주문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차례상 상차림은 명절 전날인 2월 9일 오후 8시까지 배송되고, 배송지는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제한된다.
 
김승재 홈플러스 신선개발상품팀 파트장은 "홈플러스가 명절 차례상 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처음으로 차례상 서비스 예약주문을 실시하게 됐다"며 "홈플러스 차례상 상차림은 제사음식에 사용하지 않는 양념류(마늘, 파, 고춧가루 등)를 쓰지 않고 간장, 소금, 참기름, 다시마, 생과일, 통북어 등을 사용해 가정에서 준비하는 것만큼 고객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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