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만9000원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
2013-01-26 09:39:59 2013-01-26 09:41:5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LTE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31일부터 'LTE 데이터 무제한 109'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TE 데이터 무제한 109'는 월 기준 데이터(18GB)를 소진한 후, 하루 3GB를 초과하면 데이터 이용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기준 데이터 초과시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도 선보였다.
 
'LTE 데이터 무제한 55/65/75/88'를 이용하면 기준 데이터량(2GB/5GB/9GB/13GB) 초과시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또 '요금 폭탄' 우려 해소를 위해 LTE 요금제(LTE 34~LTE 100)에서 기본제공 데이터량 초과 사용시 1만8000원 이상은 과금하지 않는 'LTE 한도초과 요금 상한제'도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에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65이상에 가입하면 월 2만원 상당의 컨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와 KT는 지난 25일 9만5000원 이상부터 적용되는 LTE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KT와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무제한 요금제를 적용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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