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무리는 금물입니다. 무리한 것은 차라리 안 하니만 못합니다. 실패 하더라도 꾸준히, 잦은 시도를 통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강희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진)는 "아직도 고령자중에 '오래 살아 뭐하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요즘 장수는 단순한 수명연장이 아니라, 육체의 힘을 유지한 상태, 즉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교수는 28일 오후 7시30분 토마토TV 은퇴설계 프로그램 '해피투모로우' 인터뷰를 통해 건강유지 비법을 소개한다.
그는 노년기 신체 변화의 특징을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의 감소로 살펴보고,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 세세한 신체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가장 우려가 큰 암 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중풍),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예방법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해피투모로우'에서는 2주에 걸쳐 은퇴자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은 신체적 건강 관리에 대해 들어보고, 다음주에는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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