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930선에서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40포인트(0.43%) 내린 1937.9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556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1억원, 2151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조,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이 하락하고 있고, 은행, 금융, 증권, 건설, 운수창고, 보험, 통신업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1.4%), 기아차(-3.3%)는 이 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차는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대림산업(2.8%), 삼성엔지니어링(1.3%)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물산은 약보합권의 움직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6포인트(0.27%) 내린 505.45를 기록하고 있다.
제2 벤처 창업 붐 조성 기대감에 에이티넘인베스트, 대성창투, 제미니투자 등이 상한가고, 30일 나로호의 3차 발사를 앞두고 비츠로시스, 쎄트렉아이 등 관련주도 3~5%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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