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글로벌 판매 1위 탈환 '성공'
2013-01-28 16:51:00 2013-01-28 16:53:2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일본 도요타 모터스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 세계 1위 탈환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모터스는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이날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975만대를 기록, 전년대비 2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대량 리콜 사태와 일본대지진에 따른 충격으로 글로벌 1위에서 밀려난 지 1년 만에 영예를 되찾은 것이다. 
 
도요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를 유지했지만 2011년에는 GM과 폭스바겐에 이어 3위로 밀려난 바 있다. 
 
GM은 지난해 928만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했으며 폭스바겐은 907만대로 3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올해 판매량 목표를 지난해보다1.6% 많은 991만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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