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내구재 지표 호전에 소폭 상승출발
2013-01-28 23:47:48 2013-01-28 23:50:1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14.97포인트(0.11%) 오른 1만3910.95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8포인트(0.09%) 오른 3152.4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30포인트(0.02%) 밀린 1502.66에 장을 열었다.
 
개장 전 발표된 캐터필러의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12월 내구재 주문 호조로 증시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산업재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페이스북이 전일 대비 1.4%, 캐터필러가 하반기 전망 상향에 2.4% 올랐다.
 
반면 AK 스틸은 골드만삭스가 적정주가를 낮추면서 3.2% 떨어졌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야후 등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존 하인즈 인베스텍 웰스&인베스트 수석연구원은 "지금 당장은 주가가 더 오를지 어떨지 알 수 없다"며 "실적 발표와 정치적 리스크가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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