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일 만의 반등..낙폭과대 전차군단 상승(09:20)
2013-01-29 09:19:27 2013-01-29 09:21:4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194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89포인트(0.34%) 오른 1946.23을 기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2월 미결주택매매 건수가 4개월 만에 전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선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애플의 반등에 힘입어 0.15%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 22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이 동반 12억원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53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 철강금속, 금융, 은행, 음식료 등은 하락세인 반면, 전기전자, 유통, 운송장비, 의약품, 제조, 건설업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1.3%), 현대차(005380)(1.5%), 현대모비스(012330)(0.7%), 기아차(000270)(2.4%) 등 낙폭 과대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1포인트(0.36%) 오른 506.01을 기록하고 있다.
 
포티스(141020)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해 공모가를 웃돌고 있고, 코닉글로리(094860)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여파에 이틀째 하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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