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9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67.47엔(0.62%) 하락한 1만756.84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화가 강세 전환한 데다 기업들의 실적 공개를 앞둔 관망세가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닛산자동차(0.78%), 혼다자동차(-0.44%), 도요타자동차(-0.12%) 등 자동차주와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0.33%), 미츠비시UFJ파이낸셜(0.42%), 노무라홀딩스(-0.40%) 등 금융주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전력(-0.48%), 주부전력(-1.14%), 간사이전력(0.36%) 등 유틸리티 업종 역시 혼조다.
반면 KDDI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분기 순익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는 소식에 2%대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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