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진정..위험국에 자금 '밀물'
2013-01-29 16:31:08 2013-01-29 16:33:2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 위기가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스페인 등 위기국 채권에 몰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무디스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평균 신용등급은 정크 단계인 Baa3에서 Baa2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위험국 채권도 과거보다 안전해졌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채권 수익률은 7%에 달했으나 현재는 5% 밑으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잭 매킨타이어 투자자는 "해당 지역에는 아직도 리스크가 있으나 글로벌 경제 회복으로 수익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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