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스카이라이프, 올해 수익성 개선 기대"
2013-01-30 08:42:14 2013-01-30 08:44: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증권가에서는 30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KBS 공시청 공사 관련 공시원가가 선반영된 효과를 제외할 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가입자 증가과 홈쇼핑 수수료 증가 전망으로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5.4%와 131.7% 증가한 6915억원, 1562억원으로 대폭적인 실적 개선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039490)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스카이라이프를 꼽으며 "올해 가입자와 실적에서 또 한번의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보여준 고성장세는 2013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지난해 53만명의 가입자 순증으로 인해 올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상품과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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