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가 지난 2012년 한해 동안 중국에 찾아가 '아름다운 교실'을 중국 학생들에게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중국 내 6개 도시의 소외계층 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32명이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한 학생은 "우리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어 주는 분이 어떤 분들이었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더 나아가 한국을 알게 돼 정말 기뻤다"며 "중국의 먼 곳까지 와서 도와주는 아시아나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과 1지점1교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아름다운 교실' 학교 학생들이 기장과 함께 B767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아름다움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친환경 가로수 길 사업,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색동놀이터 설치 등 중국 곳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해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등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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