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평균가동률 다시 하락..작년 12월 70.3%
전월 대비 1.2%p 하락
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조사'
2013-01-30 11:00:00 2013-01-30 11:0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개월 동안 제자리걸음 하던 중소제조업 가동률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2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3%를 기록, 전월(71.5%)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출처:중소기업중앙회)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을 의미한다.
 
소기업(70.0%→68.5%)은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했으며, 중기업(75.0%→74.4%)도 전월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일반제조업(71.2%→70.0%)과 혁신형제조업(72.5%→71.3%)도 전월대비 각각 1.2%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74.3%→76.5%), 의료, 정밀, 광학기기와 시계(71.8%→73.2%) 등 6개 업종은 상승했지만, 비금속광물제품(70.2%→66.4%), 화학물질과 화학제품(74.4%→70.6%) 등 16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35.6%으로 전월(40.5%) 대비 4.9%포인트 감소했다.
 
◇월별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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