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크라이슬러의 1월 자동차 매출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는 1일(현지시간) 1월 미국 시장 매출이 닷지 브랜드의 선전으로 16%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크라이슬러가 자체 조사한 매출액 예상치인 18% 증가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미국의 1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15% 올랐으며 지난달보다는 23% 떨어졌다.
크라이슬러가 1월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총 11만7731대로 지난해의 10만1149대보다 크게 늘었으나, 12월 판매 대수인 15만2367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트럭 판매는 2.8%, 세단 차량은 50%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한편 이탈리아 피아트는 미국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GM과 포드도 곧 매출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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