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가 만든 국민행복 제안센터가 개설 후 23일 동안 약 2만300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지난 2일까지 국민행복 제안센터에 접수된 건수는 2만3734건으로 하루 평균 100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 중 답변까지 완료된 안건은 7652건(32.2%), 분과에서 검토 중인 제안은 7247건(30.5%)이다.
윤 대변인은 “반복된 민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정책방향 수정 등을 위해 사례를 모아 소관 분과위에 넘겨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행복제안센터에 접수된 박 당선자 공약 관련 제안
지역별로는 서울(7603건), 경기(5308건), 인천(1408건), 부산(1304건) 순으로 많았다. 분과별로는 교육과학(3638건), 경제2(3335건), 여성문화(3221건), 고용복지(3137건) 등의 순이었다.
국민제안은 오늘 8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접수마감이 끝난 후에도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 콜센터(전화번호:1666-0225)를 통해 처리결과 안내 서비스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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