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선 붕괴..외인 매도 '부담'(12:00)
2013-02-05 12:08:41 2013-02-05 12:11:0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수급 악화로 1930선 마저 지켜내지 못했다. 장중 1928선까지 주저 앉았다.
 
5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34포인트(1.14%) 내린 1930.8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057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362억원 매도하고 있다.
 
섬유·의복(0.25%), 통신(0.09%)을 제외한 전 업종에 파란 불이 켜졌다. 건설( -2.68%), 의료정밀(-2.46%), 증권(-1.83%), 은행(-1.83%) 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주가 상승 반전하며 힘을 내는 모습이다. 각각 0.87%, 0.12% 강세를 띄고 있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줄줄히 하락세다. 현대모비스(012330)는 UBS,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는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3포인트(1.10%) 내린 495.80을 기록 중이다.
 
북핵 우려감에 고공행진하던 방위산업주들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코(013810), 퍼스텍(010820) 등은 4~10% 상승 중이고 퍼스텍(010820), 휴니드(005870)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뜰폰 활성화 기대감에 한국정보통신(025770), 온세텔레콤(036630), 아이즈비전(031310) 등 관련주가 1~7%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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