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영국 유명 의류업체인 버버리(Burberry)가 "자사의 '체크무늬 셔츠'를 따라했다"며
LG패션(093050)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버버리는 '자사의 체크와 비슷한 무늬가 있는 상품의 제조·판매를 중단하라"며 LG패션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상표권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버버리 측은 "LG패션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체크무늬를 권한없이 사용해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등록상표의 명성과 신용에 편승하고자 의도적으로 모방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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