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3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2013-02-07 11:00:00 2013-02-07 11:07:34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7일 해외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13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해외에 있는 민간 컨설팅 및 마케팅 회사 등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인 민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체결한 계약금액에 따라 지급되며, 한도는 지역과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에서 해외진출 업종이 다양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제조업 중심으로 지원하던 신청 대상을 전체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다양해지는 진출 국가를 감안해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정 국가 수를 기존 43개국에서 50개국으로 늘렸다. 또 해외민간네트워크가 현지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사전 구성한 전략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중기청은 전년도 직수출액 500만달러 이하 기업의 지원 비율을 70%로 확대해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화 중소기업청 해외시장 과장은 “역량 있는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우수한 중소기업의 매칭을 통해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5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845/856/705/842)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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