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북핵 관련 여야 대표 3자회동을 갖기 위해 7일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을 방문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회색코트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로텐더홀을 가로지르는 박 당선자의 오른손에는 가방이 들려 있었다.
박 당선자가 귀빈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일부 기자들은 박 당선자에게 "설 전에 설 선물 주세요?", "총리 인선 나오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당선자는 기자들 쪽을 바라봤지만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재차 북핵 외에 다른 안건의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을 뒤로 하고 박 당선자는 귀빈식당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박 당선자가 도착하기 전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성호 수석대변인, 김영주 비서실장과 함께 가장 먼저 귀빈식당에 도착했다.
이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상일 대변인이 문 비대위원장 등의 뒤를 이었다. 보안점검을 위한 검색대는 이미 치워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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