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탈환하며 상승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06포인트(0.47%) 오른 1940.8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3억원, 132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기관은 '팔자'세를 키우며 34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191억원), 보험(146억원), 은행(118억원) 순으로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운송장비(1.61%), 전기·전자(1.01%), 의료정밀(0.73%), 운수창고(057%) 등은 강세고 반면, 건설(-1.57%), 통신(-0.77%), 음식료품(-0.92%), 전기가스(-0.82%) 등은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틀간 조정을 마치고 CS, C.L.S.A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사자' 주문에 1.3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0.40%) 오른 503.7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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