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캠코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아파트와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모두 163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54건을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5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 관계자는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주요 관심 물건>
(자료: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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