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펫푸드 'O'FRESH' 출시
2013-02-13 09:29:34 2013-02-13 09:31:5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O'FRESH'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시장의 규모는 현재 1조8000억원대로 추정되며 오는 2020년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시장 규모는 5000억원 정도로 이중 펫푸드는 1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채널별로는 온라인 시장 30%, 대형마트 35%, 동물병원 경로로 30%, 기타 5%로 형성돼 있다.
 
지난해 Nestle, Mars, ANF 등 주요 외국계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은 70% 수준으로 1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 업체는 CJ제일제당을 포함한 우성사료(006980), 대한사료, 대주사료, 천하제일 등이 30% 정도로 CJ제일제당은 6.5%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O'FRESH를 주력 제품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5% 성장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고품질의 닭고기 원료를 사용했으며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양질의 단백질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천연 동·식물성 재료 외에 인공 첨가물이나 색소향미제를 넣지 않았다.
 
이권일 PET사업팀 부장은 "1989년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고급 애견식품 시장을 선도해온 데 이어 선진화된 기술로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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