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로존 산업생산이 넉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12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2%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나 전년동월대비로는 2.4% 감소했다.
유로존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9월이후 4개월만에 처음이다. 유로존 경기가 서서히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재확인한 셈이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리 0.8% 증가했으며 이탈리아도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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